조선갈비 안산점에서 조선식 정통 갈비의 진수를 경험한다
초가을 바람이 선선했던 평일 저녁, 안산에서 일을 마치고 대학 시절 친구와 오랜만에 저녁을 먹으려고 조선갈비 안산점을 찾았습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77 늘봄스위트빌2 2층 201호를 목적지로 잡았고, 이날은 둘 다 다음 날 아침 일정이 있어 늦지 않게 만나되 식사만큼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건물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유리창에 비친 제 모습을 보니 하루 종일 입고 있던 재킷이 조금 구겨져 있었습니다. 괜히 옷깃을 한번 만지다가 '퇴근한 티가 제대로 납니다'라고 혼잣말했습니다. 친구와 만나 2층으로 올라간 뒤에는 회사 이야기를 길게 하기보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부터 물었습니다. 갈비가 익기 시작하자 서로 하던 말을 잠시 멈추고 한입씩 챙겼고, 어느 정도 허기가 가라앉은 뒤 다시 대화가 길어졌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식사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번갈아 이어져 시간을 재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선부동에서 지인과 갈비 약속을 잡는다면 식사를 마친 뒤 짧게 걸을 시간까지 남겨두면 저녁의 흐름이 한결 부드럽습니다. 1. 건물명 보고 발길을 바로 잡았습니다 조선갈비 안산점을 찾아갈 때는 선부광장로 77이라는 도로명과 늘봄스위트빌2라는 건물명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상가 건물에 있는 목적지는 주변까지 도착한 뒤 층과 호수를 다시 보는 과정이 필요해 저는 2층 201호까지 한 번에 저장해두었습니다. 친구가 먼저 근처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보내와 서로 있는 위치를 확인했고, 건물명을 이야기하니 만나는 과정도 단순해졌습니다. 저는 '층수까지 알고 있으니 오늘은 헤맬 일이 없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주소 숫자보다 건물명을 기억해둔 것이 도착 직전에는 더 편했습니다. 각자 출발하는 모임이라면 조선갈비 안산점만 보내기보다 선부광장로 77, 늘봄스위트빌2, 2층 201호까지 같이 전달하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퇴근 후 약속은 출발 위치가 달라 몇 분씩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먼저 도착한 사람...